권리침해 대응방안·이해관계자 간 역할과 책임 가이드 제시 등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9일(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인권을 만나다’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권리 이해 및 보호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교육은 ▲보육교사의 권리 이해 및 보호 ▲권리침해 대응방안 ▲이해관계자 간 역할과 책임 가이드 제시 등, 보육교직원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인권 이슈에 실질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보육교직원은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과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이지만, 감정노동, 과중한 업무, 낮은 사회적 인식 등으로 인해 인권 침해 사례가 지속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번 교육이 교직원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건강하게 보호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작은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보육법」 및 「교원 등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육 현장에서의 인권 감수성 향상이 아동학대 예방과도 직결됨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전문성과 권익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사회 돌봄 환경 개선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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