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의 건강한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오순도순' 1기를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초등 준비 중인 2019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놀이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사전평가를 통하여, 발달과 기질이 유사한 아동끼리 그룹을 구성하였으며, 총 5회기에 걸쳐 사회성 증진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사후상담을 제공하여,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사회성 발달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연계하였다.
아이들은 매주 진행되는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 감정 표현, 양보와 협력 등을 자연스럽게 익혔으며, 부모 참여 과제도 함께 제공되어 보호자들이 가정 내에서도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00 어머니는 “아이에게는 사회성 스킬을 배우고 개선하는 경험이 되었고, 부모에게는 관찰 포인트와 도울 수 있는 방향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들이 또래와 건강한 관계를 맺고 협력하며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성 발달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순도순' 2기 프로그램은 오는 6월 중 모집될 예정이며, 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