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 어린이집 575명 영아·교사 참여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영아반(만 1·2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공연 인형극 「커다란 사과」를 총 12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짧고 간결한 줄거리, 친근한 캐릭터, 반복적인 리듬과 동작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극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대와 객석 간 거리를 좁혀, 인형과 눈을 맞추고 소리와 움직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감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여한 영아와 교사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인형극이 영아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상상력·감수성은 물론 사회·정서적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주영 센터장은 “영아 시기에 접하는 문화예술 경험은 평생의 정서적 토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형극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관내 37개 어린이집의 575명 영아와 교사가 참여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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